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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뉴딜의 정점 새만금 부안

머니데이터(Money Data)

by 머니룩 2020. 7. 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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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그가 전라북도 새만금 부안을 방문했습니다.

출처 : 뉴스1


왜 했을까요? 오늘 그 이유를 아시면 제가 줄기차게 주장하는 새만금을 왜 주목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판뉴딜의 양대 축은 디지털과 그린 뉴딜입니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사업의 방향이 됩니다.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니콜라의 수소차, 한국의 현대자동차 전기•수소차,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등 글로벌 미래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친환경 에너지 중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변화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OECD국가 신•재생에너지 비중,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신•재생에너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석연료와 다르게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영구사용이 가능합니다.
(2) 이산화탄소 및 오염물질의 배출이 적어 아주 환경친화적입니다.
(3) 지구 상에 고르게 분포합니다.
(4)친환경적인 성향 때문에 발전소 건립 시 자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5) 개발 초기에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경제성이 낮은 편입니다.

그럼 신재생에너지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1. 태양에너지
2. 지열에너지
3. 해양에너지
4. 바이오에너지
5. 연료전지
6. 풍력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부안을 찾아 방문한 곳이 바로 풍력에너지 단지입니다. 풍력에너지는 바람으로부터 동력을 얻는 에너지입니다.

풍력발전기,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풍력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배를 타고 돛에 바람을 싣거나, 풍차 등을 돌려 곡식을 빻고, 물을 퍼올리는 등 다양하게 이용해 왔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전기를 생산하는 풍

최근에는 제주도, 대관령처럼 바람이 많은 바닷가나 고지대에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를 설치해 풍력으로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가성비 있는 풍력에너지를 뽑아내려면 5m/s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야 합니다.

바람이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고 발전기의 풍차에 직접 닿게 하려면 지대는 당연히 바닷가나 지대가 높은 곳이어야 합니다. 초기 투자비는 많이 들어가지만 한 번 설치하면 영구적인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기에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서 새만금이 풍력에너지단지로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바다 매립지로서 풍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메리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카카오맵


줄기차게 강조하는 새만금 투자이야기의 근거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목적이 정치인으로서 행보도 있고 전라도라는 특수성도 한몫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래서 무얼 얻을 것인가 입니다.

한국판뉴딜의 160조 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어느 곳으로 흘러갈 것이냐를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 항상 말하는 대세, 큰 흐름을 알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는 말씀이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새만금 부안은 앞으로 수시로 등장할 것이며, 시진핑 등 거물급들이 방문함으로써 그 위상과 땅값은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큰 판, 큰 흐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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