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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은퇴를 위한 2030 파이어족 투자가이드

머니데이터(Money Data)

by 머니룩 2020. 7.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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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은퇴를 위한 2030 파이어족 투자가이드

돈버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요즘 2030의 직장인들은 젊을 때 바짝 벌어 4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들을 위한 투자가이드를 드립니다. 특히 30대 파이어족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면 10년 대계로 40대에 플랜을 완성할 수 있는 팁을 얻어가실 겁니다. 

#부동산 투자포트폴리오

직장인은 머리속에 투자 포트폴리오가 들어있습니다. 근로소득을 높이기 위해 투잡, 쓰리잡도 병행합니다. 유튜브나 크몽 같은 재능플랫폼을 봐도 투잡에 대한 자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혹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욕심을 낸다는 말입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내가 일할 때도 돈을 벌어줄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파이프라인'이라고들 하는데 구축하는게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2~30만원은 가능할지 몰라도 월100만원 이상의 월급외수익이 따박따박 통장에 꽂히게 만들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수익의 크기가 나의 현재의 삶과 미래를 책임질 만큼 크지 않다면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파이어족은 투자포트폴리오를 크게 주식, 부동산 정도로 크게 나눌 것입니다. 주식이야 종목을 잘 선택해 장기로 묻어두면 된다지만 환금성이 강해 급할 땐 꺼내 쓰게 되기 때문에 나의 의지가 그것을 제어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부동산이란 이야기인데 요즘 집값을 보면 누구의 도움없이는 절대 혼자 힘으로 집을 살 수 없습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공투(공동투자)를 하거나 대출을 최대로 끌어 레버리지 효과를 발휘하지 않고는 엄두도 못냅니다. 그러나 대출규제까지 꽁꽁 묶여 그 역시 여의치 않죠. 그렇다면 내가 30대인 경우를 전제로 딱 10년만 일하고 퇴사하겠다는 목표를 두었을 때, 10년 내에 적어도 2~3회의 점핑을 할 수 있는 부동산을 찾아 투자해야 10년 뒤의 퇴사 때 안정적인 착륙이 가능합니다. 그럼 그것이 무엇일까요. 아파트? 빌라? 상가? 공장? 땅?

(1) 아파트 

규제대상의 핵심이니 입맛 다시며 넘어갑니다.

(2)빌라

들어갈 땐 쉬워도 나올 땐 출구가 없다는 주택 종류가 바로 빌라죠. 집의 가장 큰 단점은 감가상각인데 담보력도 미약하지만 매각 시 아파트보다 경쟁력이 없어 어려움이 상당합니다. 더 큰 단점은 가격 상승률이죠. 아파트의 1/6수준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어느 정도 감은 있었지만 데이터 자료를 본 경험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

 

(3)상가

수익형 부동산의 대명사입니다.  잘 뽑으면 이만한 효자가 없다지만 문제는 잘 뽑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여러채를 보유하고 있다면 공실이 발생해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상당한 골칫덩이가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오프라인 대면 상가들의 떼죽음 현상은 피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작년 2019년 상승하던 공실률은 코로나로 올해 들어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죠. 경험이 많고 노련한 베테랑들도 출구 전략은 못찾아 애를 먹고 있는 상가 시장에 자신 있다면 들어가셔도 됩니다. 그러나 책임은 고스란히 본인의 몫이죠.

 

출처 : 한겨례
출처 : 한국감정원, 연합뉴스

 

(4)공장

요즘은 공장은 상가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도산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규모가 있다보니 소유한 공장을 처리하지 못해 야반도주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설사 급매나 경매로 나온 공장 물건을 저가에 낙찰(매수)샀다고 해도 고수가 아니고서는 처분할 길이 없습니다. 덩어리가 커서 금액도 수 억씩 호가합니다.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가 아니라면 범접할 수 없는 물건이며 현실성이 떨어지는 투자죠. 

 

출처 : 중앙일보

 

그럼 이제 남은 것은 하나, 땅입니다. 땅의 공시지가 상승추이를 보면 전국이 모두 우상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만 올랐다면 공시지가의 모순이 있겠지만 전국적으로 모두 올라있습니다. 오른 간격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땅값의 레인지는 몇 만 원 부터 몇 백 억까지 다양합니다. 어떤 땅을 살 것인지 나이스한 초이스만 하면 됩니다. 다시 말해 땅 값은 무조건 오르며, 단기로 볼 것이냐 장기로 볼 것이냐, 또 어떤 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은 천차만별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적어도 은행에 100만원 넣어두면 1년에 이자로 3만원 받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투자가 된다는 이야기죠.  

 

출처 : 조선비즈

 

그렇다면 2030의 파이어족, 특히 30대 파이어족 같은 경우 10년 플랜으로 투자한다고 했을 때 40대에 결과가 나오는 토지투자를 하면 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런 곳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바로 새만금입니다. 한국판뉴딜의 양대축 디지털과 그린에서 "그린"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린뉴딜의 모든 요소를 장착한 국가산업단지가 새만금입니다. "160조원 한국판뉴딜과 새만금"이란 글만 보셔도 단박에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새만금의 굵직한 호재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만금동서 2축 도로 2020년 개통(김제-전주-포항) (2)2020년 11월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착공 (3)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4)2024년 새만금국제공항 착공 -> 2028년 완공 

만약 지금 새만금이 한쪼가리 땅에만 투자를 해 놓는다면 적어도 2028년 즉 지금으로부터 8년 뒤 1차 열매를 맺는 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나 굵직한 뉴스만 나열했을뿐 수많은 호재는 입이 아파 생략했습니다. 2030의 파이어족이 40대 은퇴를 위한 성공적인 투자는 포트폴리오에 있습니다. 안배를 잘 하셔야 하며 선택과 집중만이 경제적 자유를 통한 40대 은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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