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구이동과 부동산투자유망지역

2019 결산

 

보시는 그림은 2019 결산 시군구별 인구 순이동률 및 순 유입, 순 유출 상위 10개의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통계청>

붉은색은 유입을, 회색은 유출을 나타냅니다. 부동산 투자 성공의 가장 기본은 바로 인구입니다. 인구 유입은 보통 일자리에서 비롯됩니다. 도로가 뚫리고, 도시가 생기고, 철도, 항만, 공항 등 건설 붐이 일어나는 호재가 있다는 시그널이죠. 흙먼지가 날리는 덤프트럭을 쫓으면 그곳에 돈이 있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림을 보시면 경기 시흥과 화성, 인천 중구, 연수구가 두드러지는데요.
특히 화성 같은 경우 송산그린시티를 비롯, 국제테마파크 등 굵직한 이슈가 있어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 전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는데요. 화성을 아직도 그때의 이미지로 떠올리시면 안 됩니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자로 신세계가 선정이 되어 정용진 부회장이 '세상에 없는 테마파크'를 만들어 보이겠다 선포했죠.

그러자 테마파크 부지 옆 새솔동의 미분양 아파트가 완판 되고 프리미엄이 2억이 붙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신세계의 힘일까요.

또한 화성시는 동일 면적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속도로가 지나는 도시로서 물류나 접근성 등 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화성시 땅값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맥킨지가 10년 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대 도시로서 화성시를 선정했다는 것은 대단한 시사점입니다.
예견을 뒷받침하듯 뚜렷한 인구유입을 보이고 있으니 투자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경기 하남과 의왕도 강세를 보이고 있죠.
특이한 점은 마용성으로 유명한 성동구의 인구가 유출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 

전국 인구 이동자수는 710만여 명이며 순 유입은 세종과 경기, 순 유출은 대전과 대구가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주요 전입 사유는 주택(38.8%), 가족(23.8%), 직업(21.6%) 순이었습니다.